아이폰, 애플페이, 교통카드, 티머니, 익스프레스 모드 설정 방법을 정리합니다. 앱 설치 없이 아이폰 Wallet에서 일반 교통카드 등록을 통해 바로 사용하는 절차를 안내합니다.
아이폰 교통카드 등록. 티머니 추가부터 익스프레스 모드까지 설정법 정리
목차
아이폰에도 교통카드 등록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제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아이폰, 애플페이, 교통카드, 티머니, Wallet 앱. 이 다섯 가지 키워드를 함께 떠올렸다면, 최근 변화가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아이폰 사용자는 교통카드 등록이 불가능해 실물 카드나 QR 기반 앱을 따로 사용해야 했습니다. 반면 갤럭시 사용자는 모바일 티머니를 자유롭게 사용해왔기 때문에 상대적 불편함이 적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애플 Wallet 앱에서 티머니 교통카드를 직접 추가할 수 있게 되면서, 별도 앱 설치 없이도 지하철, 버스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익스프레스 모드까지 설정하면 잠금 상태에서도 터치 한 번으로 결제가 가능해져 훨씬 편리한 이용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아이폰에서 교통카드 직접 등록이 가능한 이유
최근 애플페이와 티머니의 연동이 확대되며, 애플 Wallet 앱에서 교통카드를 직접 등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별도의 티머니 앱을 설치하거나 로그인할 필요 없이, 단순히 기본 앱만으로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NFC 기반 결제 기술과 애플의 익스프레스 모드 기능을 통해 잠금 해제 없이 태그만으로 교통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실질적으로 안드로이드 기반 교통카드 이용 방식과 동일한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아이폰에서 교통카드 추가하는 방법
1. Wallet 앱 실행
홈 화면에서 ‘Wallet’ 앱을 실행합니다. 별도 다운로드 없이 기본 앱으로 제공됩니다.
2. 우측 상단 ‘+’ 버튼 선택
앱 우측 상단의 ‘+’ 버튼을 누릅니다. 카드 추가 화면이 표시됩니다.
3. ‘교통카드’ 선택 후 티머니 검색
‘신용/직불 카드’ 대신 ‘교통카드’ 탭을 선택한 후, 제공되는 리스트에서 ‘티머니’를 선택합니다.
4. 새 카드 발급 또는 기존 카드 복원
- 새로 등록하는 경우: 충전형 교통카드로 신규 발급합니다. 초기 충전 금액을 선택 후 결제하면 등록이 완료됩니다.
- 기존 티머니 사용자가 복원하는 경우: 아직 지원되지 않으며, 카드 이관 기능은 추후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5. 익스프레스 모드 설정 (선택)
등록 완료 후, 설정 > 월렛 및 애플페이 > 익스프레스 교통카드로 이동하여 등록한 티머니 카드를 선택하면 잠금 상태에서도 태그만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교통카드 등록 시 유의사항
- 신용카드 잔액 충전 필요: 티머니 등록 시 최소 1천 원 이상 충전해야 등록이 완료됩니다.
- 후불 교통카드 미지원: 현재는 선불형 잔액 방식만 지원되며, 후불 기능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지역 교통카드 제한: 일부 지방 도시권 교통망에서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아이폰과 애플워치 별도 등록 필요: 두 기기 모두 사용하는 경우 각각 등록 및 익스프레스 설정을 따로 진행해야 합니다.
- 애플 ID 로그인 필수: iCloud 로그아웃 상태에서는 등록 및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교통 이용 방법
설정이 완료된 후에는 다음처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아이폰을 리더기에 태그만 하면 요금이 자동 결제됩니다.
- 지문, 얼굴 인식, 비밀번호 입력 없이도 이용 가능 (익스프레스 모드 설정 시)
- 충전은 Wallet 내 카드 상세 정보에서 직접 가능합니다.
기존 실물 교통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분실 위험이 줄고, 충전 이력과 사용 내역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오히려 더 유리한 방식입니다.
정리
이번 기능을 통해 아이폰에서도 앱 설치 없이 티머니 교통카드를 바로 등록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Wallet 앱을 통한 직접 등록, 익스프레스 모드 설정, 잠금 해제 없이 태그만으로 승차가 가능한 방식은 기존 실물 카드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사용 환경을 제공합니다.
복잡한 절차 없이 Wallet 앱만으로 바로 설정 가능하다는 점에서, 모든 아이폰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교통 편의성 개선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이폰 XR 이상, iOS 17.4 이상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경우 빠르게 등록해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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