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윈도우 노트북과 키보드에 코파일럿 버튼 할당하고 코파일럿 사용하는 방법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에 새롭게 도입된 코파일럿 키의 모든 것을 알아봅니다. 코파일럿 기능 실행부터 키 설정 변경, 구형 키보드에서 AI 기능 활용까지, 윈도우 11 사용자가 인공지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합니다.

기존 윈도우 노트북과 키보드에 코파일럿 버튼 할당하고 코파일럿 사용하는 방법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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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운영체제에 인공지능 기능을 강화하며, 그 핵심으로 코파일럿 키를 새롭게 도입하였습니다. 이는 윈도우 키 이후 30년 만에 발생하는 키보드 배열의 중대한 변화로, 디지털 시대에 AI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지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새로운 노트북 사용자들은 코파일럿 버튼을 통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나, 일각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버튼 위치로 인한 오작동이나 기존 키보드 사용자들의 접근성 문제 등 여러 불편함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윈도우 사용자들이 코파일럿 기능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코파일럿 키의 활용법과 설정 변경 방법을 상세히 제시하고자 합니다.

 

1. 코파일럿 기능 실행 방법

새로운 키보드나 노트북에 탑재된 코파일럿 물리 버튼을 누르면 코파일럿 기능이 즉시 실행됩니다.

만약 기존 윈도우 11 환경에서 코파일럿 기능을 사용하고자 한다면, 화면 하단 작업표시줄의 검색 창 옆에 위치한 코파일럿 버튼을 클릭하여 실행할 수 있습니다.

코파일럿은 로그인 없이 기본적인 검색 및 지시 기능을 수행하며,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이전 대화 기록과 이미지를 보관하며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코파일럿 물리 버튼 설정 변경

새로운 노트북의 코파일럿 키를 실수로 누르거나, 기본 기능 대신 다른 기능을 사용하고 싶을 경우, 키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1.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나타나는 메뉴에서 ‘개인 설정’을 선택합니다.
2. ‘개인 설정’ 창에서 아래로 스크롤하여 ‘텍스트 입력’ 항목을 찾습니다.
3. ‘텍스트 입력’ 설정 화면에서 ‘키보드의 Copilot 키 사용자 지정’ 메뉴를 클릭합니다.
4. 기본적으로 ‘Copilot’으로 설정된 항목을 클릭하면 ‘검색’ 또는 ‘사용자 지정’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검색: 코파일럿 키를 누르면 윈도우 검색 기능이 실행됩니다.
   • 사용자 지정: 현재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오피스’ 또는 ‘코파일럿’ 중에서 선택하여 할당할 수 있습니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다양한 기능을 할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검색’으로 설정하는 것이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3. 구형 키보드에서 코파일럿 버튼 할당하기

코파일럿 물리 버튼이 없는 구형 키보드 사용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워 토이(PowerToys)’라는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코파일럿 기능을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는 단축키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1.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실행하고, ‘파워 토이’를 검색하여 다운로드 및 설치합니다.
2. ‘파워 토이’를 실행한 후, 좌측 메뉴에서 ‘Keyboard Manager’를 선택합니다.
3. 우측 화면에서 ‘키 다시 매핑’ 탭을 클릭하고, ‘+ 키 다시 매핑 추가’ 버튼을 누릅니다.
4. ‘선택한 키보드에서 키 선택’ 항목 아래의 ‘키’를 클릭한 후, 실제 키보드에서 한/영 키 또는 우측 Alt 키 옆에 위치한 메뉴 키(서류 모양 아이콘으로 표시되기도 함)를 누릅니다. 프로그램 화면에 ‘Win(Right)’가 표시되면 ‘확인’을 클릭합니다.
5. ‘보낼 대상:’ 항목 아래의 ‘키’를 클릭하고, 순서대로 ‘Win(Left)’, ‘Shift(Left)’, ‘F23’ 키를 설정합니다. 각 키를 선택한 후 ‘확인’을 클릭합니다.

   

6. ‘확인’ 버튼을 누르면 ‘다음 키에 할당이 없습니다’라는 경고 메시지가 나타날 수 있지만, ‘계속’을 클릭하여 설정을 완료합니다.

 

이제부터 기존 키보드의 메뉴 키를 누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기능이 실행됩니다. 이는 한국어 자판에서 활용도가 낮았던 메뉴 키를 AI 기능 바로가기로 활용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4. 코파일럿 기능의 발전 전망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기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오피스 및 코파일럿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오피스의 핵심 기능에 코파일럿의 주요 기능이 통합되고, 아이콘 또한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관리 센터에 코파일럿 관련 메뉴가 추가되어 사용자의 AI 활용도를 분석하고 지원하는 기능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정리

이번 글에서는 윈도우 11에 새롭게 도입된 코파일럿 키의 실행 방법부터 시작하여, 물리 버튼 설정 변경 및 기존 키보드에서 코파일럿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AI 기술이 디지털 환경에서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운영체제에 코파일럿을 통합하여 사용자들의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제시된 방법들을 통해 코파일럿 기능을 더욱 편리하게 활용하고, AI 시대에 발맞춰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런 AI 기능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앞으로 더욱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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